
요한복음 7장 6절 – “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”의 의미
1. 요한복음 7장 6절 말씀
📖 요한복음 7:6
“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
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.”
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초막절에 참석하는 문제를 두고
그분의 형제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하신 말씀입니다.
예수님께서 왜 이 말씀을 하셨는지,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2. 말씀의 배경 – 초막절과 예수님의 형제들
1) 초막절과 당시의 상황
- 초막절은 유대인의 3대 절기 중 하나로,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이는 큰 명절이었습니다.
-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 초막절에 가서 자신을 드러내라고 권유했습니다.
-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말에 즉시 응하지 않으셨습니다.
📖 요한복음 7:3-4
“그의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
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…”
✅ 즉,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서 초막절에 가서 공개적으로 행하길 원했지만,
예수님은 이에 대해 ‘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’라고 말씀하셨습니다.
3. “내 때”의 의미 –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의 예수님
예수님은 여러 번 “내 때” 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.
이는 단순한 인간적인 시간이 아니라,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정해진 때를 의미합니다.
1) 예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때
-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의 뜻과 타이밍을 따라 행하셨습니다.
- “내 때”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포함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가리킵니다.
📖 요한복음 2:4
“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?
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.”
✅ 즉,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이 인간의 요구나 조급함이 아닌,
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.
4. “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”의 의미
예수님은 형제들에게 **”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다”**라고 말씀하셨습니다.
이것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지만,
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신다는 의미입니다.
1) 인간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의 차이
- 인간의 시간 : 우리는 보통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입니다.
- 하나님의 시간 :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계획에 맞춰 행하셨습니다.
📖 전도서 3:1
“범사에 기한이 있고,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.”
✅ 즉, 우리는 언제든지 행동할 수 있지만,
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해진 때에 맞춰 사역하셨다는 뜻입니다.
5.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
1)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자
-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.
- 그러나 하나님의 때는 항상 가장 적절한 때입니다.
- 우리의 기도와 삶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.
📖 이사야 60:22
“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그것을 속히 이루리라.”
✅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하며, 우리가 신뢰할 때 가장 좋은 때에 응답하십니다.
2)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자
-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 수 있습니다.
- 그러나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길입니다.
📖 잠언 16:9
“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
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.”
✅ 우리는 자신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.
6. 결론 –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삶
요한복음 7장 6절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셨음을 보여줍니다.
우리도 조급함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.
🔹 하나님의 때는 항상 가장 좋은 때입니다.
🔹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더 완전합니다.
🔹 기다리는 동안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.
📖 시편 37:7
“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.”
✅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믿음의 삶입니다.
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갑시다! 🙏✨